학교 전설

1. 본문

학교 전설은 예로부터 학교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뜻하며, 주로 초자연적인 존재나 현상을 다룹니다. 학교 전설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:

• 괴담: 오래된 학교에는 학생들 사이에 전해져 내려오는 괴담이 있습니다.
• 화장실 귀신: 밤에 혼자 화장실에 있으면 변기 바닥에서 손이 올라와 '빨간 휴지 줄까, 파란 휴지 줄까?'라고 묻는 귀신 이야기입니다.
• 특정 시간과 장소에 나타나는 달걀귀신, 자정에 움직이는 교정의 동상, 학교 부지가 공동묘지였기 때문에 밤에 교실을 떠도는 원혼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.
• 불가사의: 학교에는 7대 불가사의와 같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. 이러한 불가사의의 비밀을 모두 알아내면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.
• 전설적인 인물: 학교에는 전설적인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. 예를 들어, 90년대 인기 보이밴드 뉴키즈 온 더 블럭의 한국 대표 팬 이야기나, 의리로 전설이 된 인물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.
• 현대적인 해석: 학교 전설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기도 합니다. 예를 들어, 학교 전설을 소재로 한 동화책이나, 드라마, 영화 등이 있습니다.
• 각 지역/학교별 전설:
• 건국대학교: 일감호에 서식하는 자라를 보면 1년간 행운이 따르고, 이성과 함께 배를 타지 못하면 졸업 후 4년간 연애를 하지 못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.
•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: 명수당 옆 가로수길인 '망각의 숲'을 시험 기간에 거닐면 공부했던 모든 것이 사라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.
• 동덕여자대학교: 본관 건물 뒤편 정원의 연못을 잇는 다리를 연인과 함께 건너면 헤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.
• 중앙대학교: 청룡 연못에 사는 물고기를 손으로 만지면 원하는 소원을 이룬다는 전설이 있습니다.
• 기타:
• 학교 전설은 주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지만, 중학교, 고등학교, 대학교에도 존재합니다.
• 대부분 일본에서 건너온 이야기이며, 유관순이나 이순신 동상이 움직인다는 이야기는 일본의 니노미야 긴지로가 원조입니다.
• 학교 괴담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합니다. (예: 여고괴담, 학교괴담)